16가지 기풍 · 탈춤꾼
ESFP
축제 돌격꾼
평범한 정면 샷에도 예고편을 붙여, 판 한가운데를 무대로 만든다.
“지금부터 이 판의 하이라이트 들어갑니다!”
판 위에서는 이렇게
손끝을 풀며 이번 샷의 이름부터 관중에게 소개한다. 알들이 우르르 부딪히면 누가 나갔는지 세기 전에 탄성이 터진다. 헛방이 나도 방금 샷은 예행연습이었다며 다음 장면을 예고한다. 대국이 끝나면 승패와 함께 오늘의 명장면 투표가 열린다.
강점
- 누구나 구경하고 싶은 승부 장면을 만든다
- 실수한 샷에도 별명을 붙여 웃을 거리를 찾는다
- 시원한 충돌을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약점
- 멋진 장면을 고르다가 소박한 득점을 지나칠 수 있다
- 별명 짓는 재미에 빗나간 까닭을 뒤로 미루기도 한다
- 돌진이 신나면 뒤에서 기다릴 알까지 따라나설 때가 있다
기풍 궁합
불꽃 연주꾼과는 서로의 샷에 이야기를 덧붙이며 놀고, 묵묵한 축성꾼과는 요란한 돌진과 차곡차곡 쌓은 수비가 마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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